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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대체공휴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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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헌절을 대체공휴일 여부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는 7월 17일 토요일은 대한민국의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 제헌절입니다. 제헌절은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꼽히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제헌절의 대체 공휴일 여부와 의미 국기게양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제헌절, 대체공휴일 여부는?

2021년 7월 대체공휴일 확대가 결정되면서 당연히 제헌절도 대체공휴일이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실제로 대체 공휴일이 확대되면서 설날과 추석,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 휴일이 적용된다고 결정되는데요. 다만 아쉽게도 제헌절은 대체공휴일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제헌절이 5대 국경일 중 하나이기는 하나, 휴일로 지정되지 않은 날이기 때문인데요.

 

 

제헌절은 5대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유일하게 휴일로 지정되지 않은 날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제헌절도 휴일에 속했으나, 주 5일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쉬는 날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2008년 식목일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업의 생산성 저하와 근로 시간의 감소 때문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제헌절은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때 그다음 주 평일에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는 대체공휴일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는데요. 따라서 오는 7월 7일 제헌절의 대체공휴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헌절은 의미는 무엇일까요?

제헌절은 매년 7월 17일로 우리나라의 헌법을 재정과 공포를 기념하기 위해서 지정된 국경일입니다.

 

제헌절의 국기 게양 방법에 대해 궁금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태극기 게양 방법은 국경일 및 기념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이때 국경일 기념일에 포함하는 날은 앞서 말씀드린 5대 국경일로 삼일절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군국의 날 등 등의 정부 지정일인데요. 이때는 기쁨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태극기를 떠올리면 될 듯합니다.

 

그렇다면 조의를 표하는 날은 어떻게 국기를 게양해야 할까요? 이때는 태극기의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날은 현충일, 국장 기간, 국민장일 등의 정부 지정일이 있다고 합니다.

 

제헌절은 국경일 및 기념일에 포함되기 때문에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국기를 게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