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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렌트 리스 차이는?

오늘은 렌트와 리스의 차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 합니다. 렌트와 리스는 초기 자금 없이 신형 자동차를 몰 수 있고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두 방식은 분명한 차이가 있으나, 명확하게 알기란 어려움이 많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렌트와 리스의 차이는?

자동차
자동차

렌트와 리스는 차를 구매하지 않고 이용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단, 두 방법은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요. 리스는 영어로 임차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리스사에서 차량을 빌려 이용하는 금융상품을 말하는데요. 따라서 차량 이외의 부분, 즉 차량을 구매할 때 드는 취득세나 등록세, 채권 등의 구매 의무가 없습니다. 단, 리스는 금융상품으로 부채로 책정되기 때문에 이후 대출을 사용할 예정이 있는 분들께는 분리할 수 있습니다.

 

렌트는 차량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보험료 등의 서비스도 함께 빌리는 임대 상품을 말합니다. 초기 비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서비스를 렌트사에서 제공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차량의 관리가 용이합니다. 장기 렌트의 기간은 12개월부터 60개월까지 다양합니다.

 

이렇게 렌트와 리스의 차이를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아래에는 렌트와 리스의 장단점을 따로 분리하여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렌트의 장단점

렌트의 장점

(1) 사고가 나도 보험료나 이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장기 렌트는 사고가 난다고 하더라도 보험 이력에 표기되거나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사고를 낼 확률이 높은 사람들, 가령 운전면허를 딴지 얼마 되지 않아 운전에 미숙한 분이라면 렌트를 이용하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일정액의 자기 부담금(30~50만 원)을 부과하게 될 수 있으나 이력이 남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2) 사고차를 반납해도 물어주지 않아도 된다.

리스는 새 차를 빌린 이후 사고차로 반납을 하게 되면 패널티가 부과되는데요. 렌트는 차량 관리비를 포함하여 월 납입금을 결정하기 때문에 사고차를 반납한다고 해도 물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렌트의 단점

(1) '하, 허, 호'의 번호판을 사용해야 한다.

렌트차를 이용할 경우 번호표에 '하, 허, 호'가 사용하게 됩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으실 수도 있으나 일반 차와는 다르게 표가 난다는 점에서 불편한 부분이기 때문에 단점으로 소개드렸습니다.

 

(2) 월 납입금이 리스보다 비싸다.

리스가 차량에 대한 값만 부과한다면 렌트는 차량과 관련된 유지 보수 등 서비스에 대한 금액도 함께 부과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따라서 리스보다 렌트의 월 납입금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단, 국내 차의 경우에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3) 보험에 가입할 때 경력을 인정받지 못한다.

앞에서 장기 렌트를 이용한다면 사고가 난다고 하더라도 보험 이력이나 보험료에 문제가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러한 이점 대신 렌트를 이용할 때는 운전 경력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오래 운전을 한다고 하더라도 보험 가입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중고차로 판매할 때 어려움이 있다.

렌트로 차를 이용하고 인수한 이후 다시 되팔고 싶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때 렌트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중고차 판매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리스의 장단점

리스의 장점

(1) 월 납입료가 저렴하다.

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월 납입료가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렌트와는 반대로 차량의 값만 부과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저렴하게 차를 이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리스의 형태를 추천드립니다.

 

(2)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다.

리스는 차를 빌리는 형태이므로 렌트와는 달리 일반 차량과 같은 번호판 사용이 가능합니다.

 

(3) 보험 경력이 유지된다.

리스는 운전 경력이 인정되기 때문에 이후 보험 가입에 용이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무사고 경력기간 역시 인정됩니다.

 

 

리스의 단점

(1) 금융상품으로 부채로 책정된다.

리스의 가장 큰 단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리스는 부채로 책정되기 때문에 시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다른 대출 상품을 이용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주행거리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리스로 차를 구매하실 경우 주행거리 제한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1) 렌트

  • 운전에 미숙하여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은 사람
  • 대출을 이용할 예정이거나 이용하는 사람

 

(2) 리스

  • 저렴한 월 납입료로 신형 차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
  • 대출 이용 예정이 없는 사람
  • 일반 번호판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
  • 보험 경력 유지가 필요한 사람

 

오늘은 렌트와 리스의 차이, 각 방법의 장단점, 추천하는 대상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렌트와 리스의 장단점을 잘 비교해보시고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차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