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스펙 비교와 장단점 (발열 해결됐을까?)

갤럭시 S21+

 

갤럭시 S21의 스펙과 장단점, 특히 발열 문제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내용들을 알아보려 합니다. 만약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도 함께 알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 바랍니다.

 

 

갤럭시 S21 스펙 비교는?

	갤럭시S21	갤럭시S21+	갤럭시S21 울트라
프로세서	삼성 엑시노스 10 Series (2100) SoC
디스플레이	6.2인치	6.7인치	6.8인치
전면 카메라	1,000만 화소		4,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기본 1,200만 화소 망원 6,4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기본 1억 800만 화소 3배 망원 1,000만 화소 10배 폴디드 망원 1,0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메모리	8GB (256GB)		12GB (256GB) 16GB (512GB)
배터리	4,000mAh	4,800mAh	5,000mAh
무게	169g	200g	227g
S펜	X	X	O

위는 갤럭시 S21, S21+, S21울트라의 스펙 비교표입니다. 이외에도 IP68 방수 방진을 지원하며 색상의 차이가 있는데요. 갤럭시 S21은 팬텀 그레이·핑크·바이올렛·화이트, S21+는 팬텀 바이올렛·핑크·실버·블랙·골드·레드, S21 울트라는 팬텀 실버·블랙·티타늄·네이비·브라운이 있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 가격은?

	갤럭시S21	갤럭시S21+	갤럭시S21 울트라
출고가	999,900원	1,199,000원	1,452,000원 (12GB/256GB) 1,599,400원 (16GB/512GB)
최저가	806,780원	979,820원	1,170,690원 (12GB/256GB) 1,599,400원 (16GB/512GB)

갤럭시 S21, S21+, S21울트라의 가격에 대해 정리해봤는데요. 출고가와 현시점의 최저가도 함께 작성했습니다. 다만 자급제로 구매하지 않는다면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등의 방법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장단점은? 

장점 1) 카메라

갤럭시 S21, S21+의 카메라 스펙은 S20과 동일합니다. 오히려 ToF 센서가 빠졌다고 하는데요. 스펙적인 부분에서는 하향이 되었다고 느낄 수 있으나 실제로 사용해보면 개선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카메라의 색감 표현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화이트 밸런스가 잘 잡혀 색감 표현이 부드러워졌다는 평을 받습니다. 이외에도 근접 초점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에는 전작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S2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1억 800만이라는 높은 화소로 전작 대비 64배 풍부한 색상과 3배가 넓은 다이내믹 레인저(HDR)를 담아냄은 물론 멀리 있는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도록 100배 스페이스 줌 기능도 구현되었다고 하는데요. 만약 사진 찍는 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S21 울트라를 추천합니다. 

 

장점 2) 디자인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을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점으로 꼽기 애매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 S20 시리즈에서 많은 분의 불편함을 유발했던 카툭튀 디자인이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카메라 하우징이 메탈 프레임과 스마트폰 바디에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 때문인데요. 다만 '카툭튀'가 완전하게 해결된 것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갤럭시 S21의 후면이 플라스틱이라는 점입니다. 이를 장점으로 보는 사용자도 있겠으나, (비교적 낮은 금액에 출시했다 하더라도) 플래그쉽 모델이기 때문에 다소 아쉽게 느껴집니다. 갤럭시 S21과 S21 울트라는 강화 유리가 사용되었습니다.

 

장점 3) S펜 지원

갤럭시 S21 울트라 모델 한정이기는 하나 S펜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S펜은 갤럭시 노트의 전유물처럼 느껴지기도 했었는데요. S펜 이용을 좋아하는 분은 갤럭시 S21 울트라 모델을 추천합니다.

 

장점 4) 주사율

갤럭시 S21 시리즈는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때 고정 주사율은 60Hz이나 상황에 따라 120Hz로 변경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필요에 따라 주사율을 자체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겨하는 분이라면 장점이 될 듯합니다.

 

 

단점 1) 마이크로 SD 카드 미지원

갤럭시 S21, S21+는 256GB, 갤럭시 S21 울트라는 512GB의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세 모델은 SD 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장용량이 부족할 때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큰 대안책이 없는 상황인데요. SD 카드 지원은 아이폰과 비교할 때 삼성만의 장점이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단점 2) 전작에 비한 다운그레이드

갤럭시 S21은 역대 갤럭시 시리즈들에 비해 저렴하게 출시되었는데요. 이를 위해 원가절감을 하게 되면서 전작에 비해 성능이 다운그레이드 된 점이 많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디스플레이, 램 등이 있는데요. S20 시리즈가 WQHD+ 1440p였던 것에 반해 S21 시리즈는 울트라 모델을 제외하면 FHD+ 1080p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만 S20 시리즈가 WQHD+ 디스플레이에서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던 것에 반해, S21 울트라에서는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디스플레이적인 면에서는 울트라 모델을 제외하고는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 봐도 무방해 보입니다.

 

또한 램이 하향되었는데요. 전작 모델들의 램이 12GB였던 반면, S21과 S21+는 8GB, S21 울트라는 저장용량에 따라 12GB(256GB), 16GB(512GB)라고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고사양의 작업을 하지 않는 분에게는 8GB의 램도 좋은 선택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전작에 비해 다운되었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을 버릴 수 없어 보입니다. 

 

단점 3) 충전기와 이어폰 미지원

삼성전자는 환경 보호 노력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S21 기본 구성품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했습니다. 다만 원가 절감을 목적으로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점 4) 발열 문제

갤럭시 S21의 가장 큰 문제는 발열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발열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삼성전자 측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발열 이슈에 2021년 6월 17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내놓았습니다.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성능의 하향없이 발열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기마다 편차는 있을 수 있으나 특히 발열에 대한 이슈가 많았던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 체감이 크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바꿀 때 최신 모델을 선호하는 분들은 갤럭시 S21을 후보에 두지 않을 수 없을 텐데요. 따라서 오늘은 갤럭시 S21의 스펙과 장단점, 발열 개선 정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좋은 점이 많은 모델이나, 그만큼 아쉬운 점도 뒤따르는 모델인데요. 특히 전작과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 성능이 하향되었다는 점에서 그런 듯합니다. 세 모델 중에서는 전작과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 개선된 갤럭시 S21 울트라 제품을 추천합니다.

 

현재 갤럭시 S21은 공시지원금이나 선택 약정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인데요. 시세표를 이용하거나 성지에서 구매를 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해당 방법을 정리해 놓은 글입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참고 바랍니다.

 

스마트폰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