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우리나라는 승리가 꼭 필요했던 가나전에서 패배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축구 강팀 포르투갈과 싸워 이기지 않으면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조차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포르투갈전 이강인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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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투갈전 이강인 선발 출전할까?
월드컵을 기대하는 많은 분께서 포르투갈전 이강인 선발 출전을 바라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는 우루과이와 가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이 됐지만, 그때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어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나전에서는 그라운드에 들어서고 단 1분 만에 상대의 골을 뺏어 조규성에게 크로스했고 만회골을 완성시켰습니다.
이날 이강인은 50여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슈팅 3개와 유효슛 1개, 키패스 2개, 39번의 골터치를 이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패스 성공률도 95.7%에 달했는데요. 이에 축구 매체 후스코어드닷컴과 소파스코어는 그의 모습에 각각 7.22점, 7.6점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전 이강인 선발 출전을 허용할까요? 벤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강인이 두 경기 동안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에 행복감을 느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가 우리가 바라는 걸 잘 알고 있음이 증명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포르투갈전 이강인 선발 출전에 대해서 확답을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후, 우리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택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최종 결정은 마지막에 이뤄질 것이라 합니다.
한편 축구 팬들은 조직력과 빌드업을 지향하는 벤투 감독의 스타일로서는 이강인을 후반에 교체 투입하여 조커로 활용하는 게 최적이라는 의견이 있는 가 하면, 그동안 보여준 활약과 그의 실력을 미루어볼 때 승리가 간절한 포르투갈전에서는 선발 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그는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선발로 뛸 만큼 체력적으로도 증명이 되어 있으며, 이번 경기들을 통해 수비적으로도 전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강인의 출전을 바라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외신 반응은?
일부 외신도 이강인을 선발로 써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스포츠매체 ESPN은 가나전이 끝난 후, 이강인이 교체가 아닌 90분을 뛰었다면 경기 결과가 바뀌었을 수 있다는 기사를 냈던 것인데요. 또한 그가 교체 투입된 이유에 대해서는 어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함이었거나, 카메오 활용이 더 낫다고 판단했거나,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이강인 반응은?
이강인은 선발 출전을 원하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 부분은 감독님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자신은 감독님의 결정을 100% 신뢰하고 있으며, 주어진 기회 내에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시 기회가 온다면 팀에게 도움을 줘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포르투갈은 이미 가나와 우루과이로부터 승리를 차지하면서 16강이 확실시 되었지만, 조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가나가 우루과이를 이길 경우, 같은 승점 6점으로 조1위를 빼앗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2위로 다음 라운드에 들어선다면, 현재 G조 1위인 강팀 브라질과 맞서게 되는 만큼 포르투갈 입장에서도 피하고 싶어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때문에 포르투갈전 이강인 선발 출전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 듯 한데요.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승리를 차지해야 하는 만큼, 팀에 가장 좋은 방식으로 결정이 내려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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